
이 사업은 '문화로 풍요로운 삶을 위한 박물관'이라는 주제에 맞춰 대학과 지역사회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 102개 대학박물관 중 전주대 박물관을 비롯해 17개 대학이 사업에 선정됐다.
전주대 박물관은 2018년∼2021년에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 문화 소외계층에 전시와 연계한 체험 및 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우리 고유 복식인 한복 문화를 지키고 일상 속 한복 문화 확산을 위해 전주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복식 유물 2천500여점으로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현수 학예연구실장은 "대학 내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콘텐츠 기획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