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네이버 등서…러블리즈 정예인, 싸이퍼 탄 주연

부산을 배경으로 한 연극영화과 입시 웹드라마 '인싸가 되고 싶은 나라'가 티빙과 네이버 시리즈온을 시작으로 국내 OTT와 IPTV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27일 전했다.

써머트리가 제작한 '인싸가 되고 싶은 나라'는 지난해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부산 문화콘텐츠 스타 프로젝트'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드라마는 회당 20분 내외 4부작으로 구성됐다.

연극영화과 입시학원에서 펼쳐지는 텐션 높은 친구들의 꿈을 향한 거침없는 도전을 그린 청소년 드라마이다.

특히 해운대, 미포, 용두산공원 등 부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를 감상할 수 있다.

아이돌그룹 러블리즈 정예인과 싸이퍼 탄(본명 최석원)이 출연해 유튜브 티저 영상 공개에 국내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작품은 공부만 아니라면 모든 일에 승부욕이 넘치는 여고생 '이나라'(정예인 분)와 이나라를 좋아하는 신중하고 배려 깊은 훈훈한 고등학생 '장도하'(탄 분)의 풋풋한 성장 스토리이다.

써머트리는 '부산 문화콘텐츠 스타 프로젝트'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스토리 IP부터 캐스팅과 제작, 배급사 선정까지 웹드라마를 처음 제작했다.

부산 로컬 웹드라마 '인싸가 되고 싶은 나라' 첫 공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