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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2차 공개매수 돌입…상폐 초읽기

1차 때와 같은 주당 19만원에
UCK, 잔여지분 확보땐 자진상폐
마켓인사이트 3월 22일 오전 9시25분

코스닥 상장사인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 폐지될 전망이다. 지난달 최대주주 지분 인수와 공개매수를 통해 이 회사 지분 83.34%를 확보한 국내 사모펀드(PEF) UCK파트너스와 MBK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잔여 지분까지 인수하기 위해 2차 공개매수에 나섰다.

UCK-MBK컨소시엄은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0일간 오스템임플란트 주식 165만4916주(지분율 10.62%)를 공개매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가격은 1차 공개매수 당시와 같은 주당 19만원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는 이날 0.86% 상승한 18만8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컨소시엄 측은 공개매수의 목적으로 ‘상장폐지’를 명시했다. UCK파트너스 관계자는 “유통 주식이 10%가량이어서 주가 급등락에 따른 주주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1차와 같은 가격에 2차 공개매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UCK-MBK 컨소시엄은 지난달까지 진행된 1차 공개매수를 통해 일반주주들로부터 65.1%의 지분을 사들였다.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및 특수관계자 지분까지 포함해 83.34%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번 공개매수가 성공하면 지분율은 93.97%로 늘어난다. 자사주 6.03%까지 더하면 100% 지분 확보가 가능해진다.

공개매수를 통해 잔여 지분 전체를 확보하지 못하더라도 지분율 90%를 넘기면 자진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자진 상장폐지를 하려면 최대주주가 최소 95% 지분을 취득해야 하지만, 코스닥시장은 관련 규정이 없다. 이에 코스닥시장의 상장폐지 기준은 관례처럼 지분 90%로 여겨져왔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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