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이영자 아침고요수목원 대표가 최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냈다고 20일 밝혔다.
이 지역 첫 고향사랑기부금 한도액이라고 가평군은 설명했다.
이 기부금은 개인이 연간 최대 500만원을 낼 수 있으며 해당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내에서 물품으로 답례할 수 있다.
이 대표는 "27년간 수목원을 운영한 가평은 마음의 고향"이라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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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을 1억원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현재 답례품 9종을 35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