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부담 완화를 위해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1천500개를 오는 5월 31일까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수출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항공·해송운송료, 보험료 등 국제운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발생한 물류비용을 기업이 먼저 집행한 뒤 지출 증빙자료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 사업과는 동시 신청이 가능하되, 동일 물류비 발생 건으로 중복 정산은 불가하다.
바우처는 일반·온라인수출기업과 수출국 다변화기업 유형으로 나눠 지원한다.
발급 한도는 전자상거래업 등 온라인수출기업과 일반수출기업이 최대 1천만원, 지난해 수출국이 전년보다 증가한 수출국 다변화기업은 최대 1천500만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