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PRM에 무료 배포된 메디허브의 챗GPT 프롬프트. 사진=메디허브
AIPRM에 무료 배포된 메디허브의 챗GPT 프롬프트. 사진=메디허브
의료자문 플랫폼 '닥터플렉스' 운영사 메디허브가 챗GPT에 증상, 나이, 성별, 연령 들의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가장 의심되는 진단, 집에서 할 수 있는 대증 요법, 병원에 즉시 가야 하는지 여부 등을 제시하는 프롬프트를 개발해 무료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발에는 닥터플렉스에서 활발히 자문활동을 펼치는 전문의들이 참여하여 사용자가 전문 과를 선택하고 증상을 입력했을 때 관련된 질병 상태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메디허브는 챗GPT 프롬프트 중 내과, 소아과(일반), 소아과(성장), 산부인과, 정형외과 다섯가지 항목을 AIPRM에 무료 게재했다.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사용 방법을 게시할 예정이다.

유선형 메디허브 대표는 "이번 메디허브 자체 프롬프트 개발, 배포를 통해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거나 본인의 건강상태에 궁금한 부분이 있는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자체 인공지능 솔루션 부분도 발전시켜 편리하게 건강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