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이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르면 이달 말 '순진(순천+진주)한 행보'라는 이름의 교육 봉사를 시작한다.
전남 순천과 경남 진주를 매주 각각 2회씩 찾아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무료 강의를 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지식재능기부 자원봉사단체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의 대표 교사이기도 하다.
이 전 대표 측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교육을 지원하려는 것"이라며 "교육 공간을 정해 지속해 활동하려고 하며 함께 학생들을 가르칠 멘토단도 모집 중"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후보 지원 활동을 벌인데 이어 최근 정책 비전을 담은 책 '이준석의 거부할 수 없는 미래'를 출간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오는 18일부터 전국을 돌며 독자들과 오프라인 만남을 갖는다.
이날은 천아용인 후보들과 '고공행진'(고민하고 공부하고 행동하는 진실한 사람들)이라는 블로그를 개설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