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이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가 주관한 '2023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남구는 협약에 따라 1년 동안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관광 콘텐츠 홍보, 여행 상품 개발·판촉 지원 등의 사업을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광지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