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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올해 9월 난곡재생활력소 2층에 150㎡ 규모로 '서울형 키즈카페'를 개관한다.
육아를 지원하는 '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은 기존 5곳에 더해 은천동에 1곳을 추가하고 맞벌이 가구를 위한 초등 돌봄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관내 인구의 41%를 차지하는 청년층을 위해선 연내 청년 종합정책의 허브 기능을 수행할 '관악 청년청'을 개관한다.
구는 이미 '신림동쓰리룸', '청년공간 이음' 등 청년 문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노년층의 여가 활동과 중장년층의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도 올해 완공 예정이다.
노후화한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장애인 복합시설인 '관악구 장애인센터' 역시 올해 7월 개관한다.
구민의 문화생활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구는 관내 유일한 공공 공연장인 '관악아트홀'을 지난해 리모델링해 올해 초 빈소년합창단 내한 공연을 첫 무대로 선보였다.
구는 공연장에 오는 주민 편의를 위해 올해 11월까지 관악아트홀 앞에 '관악산 입구 으뜸공원'과 '관악아트홀 예술산책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