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체 모금으로 400만원을 모아 500㎖짜리 생수 2만1천447병을 구입해 전달했다.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아껴 쓰기 운동을 함께 펼친 31사단은 양변기 수조에 벽돌 넣기, 수압 조절 등으로 올해 1월 기준 생활용수를 전년 대비 1천428t 줄이는 성과도 거뒀다.
31사단 관계자는 "생수 지원이 극심한 가뭄에 고통받는 섬마을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광주와 전남을 수호하는 방패로서 본분을 다하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