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 연고 대기업 15곳과 간담회…적극 투자 요청
인천시는 9일 지역 연고 대기업들과 상생발전 간담회를 열고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포스코건설·한국지엠 등 인천에 연고가 있는 대기업 15곳의 대표 또는 임원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등 인천시 핵심 시책과 역점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또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과감한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기업들이 언제든지 필요 사항을 상담·건의할 수 있도록 단일 소통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오늘 만남으로 인천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인천에 투자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