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스클럽' 합류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필릭스가 3천만원 이상 후원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멤버가 됐다고 7일 밝혔다.

필릭스는 2020년 6월 해외 결연 후원을 위한 실 팔찌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세이브더칠드런과 인연을 맺었고, 같은 해 9월에는 생일을 맞아 개인 정기후원을 시작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해왔다.

필릭스는 "사회에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는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늘 생각했다"며 "아너스클럽 회원으로서 세이브더칠드런 활동에 더욱 관심을 두고 아이들을 지원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2020년 5월에 발족한 아너스클럽은 3천만원 이상을 후원했거나, 3년 이내에 후원을 약정한 기부자가 회원이다.

방송인 박경림과 배우 이혜리·황정음, 가수 김윤아·강다니엘, 축구선수 이청용, 박영관 세종병원 회장, 윤용혁 디에스리퀴드 회장 등 80여 명이 속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