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는 2021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용요금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한 이후 지원대상을 확대해달라는 요구가 이어져 올해 전체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창원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청년은 오는 2일부터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요금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선착순 1천500명이다.
창원시는 선정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누비자 연간회원 이용 서비스(1인 3만원)를 제공한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들을 위한 안정적 정주여건 조성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년지원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