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첨단안전산업 생태계 조성과 도내 연관산업 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2개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첨단안전산업 기업육성 지원사업은 급속히 노후화되는 기반 시설물 안전문제 예방과 시설물 유지관리 등에 센서, 드론,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접목해 첨단안전산업 기업을 육성하는 올해 신규 사업이다.
첨단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지난달 발족했고,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기술 자문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중점 추진하는 분야는 실시간 모니터링 기반 건설·시설 안전진단, 스마트 센서 활용한 안전진단, 무인이동체 활용 시설물 점검·진단 등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창업기업(창업 후 3년 이상) 또는 중소기업으로, 첨단안전 분야 연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경남수목원 전동관람차 3월부터 운행…"이동약자 편의 제공"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수목원은 도보 관람이 어려운 이동약자의 수목원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전동관람차 2대를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동관람차는 최대 12명이 탑승할 수 있고, 수목원 내 3.8㎞ 구간을 시속 10∼15km 정도의 저속으로 운행한다.
수목원 내 주요 관람 시설인 화목원, 수종식별원, 미국풍나무길, 산정 연못 등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운행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마지막탑승)까지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2천원(군인·청소년 1천500원, 어린이 1천원, 미취학아동·만 65세 이상 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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