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전 부총리는 18∼19대 국회의원, 2015년 국토교통부 장관을 거쳐 2016∼2017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 법무법인 클라스 고문으로 재직 중이며, 현재 삼성생명 사외이사도 맡고 있다.
성 전 장관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과 특허청장에 이어 2018∼2021년에 산업통상부 장관을 지냈다.
현재 중앙대 석좌교수다.
비교적 최근에 장관을 맡은 성 전 장관에 대해서는 "정부 공직자 윤리 위원회 취업 승인을 조건으로 사외이사 후보로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에는 신규 사외이사 후보 4명과 함께 현직 사외이사인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포함했다.
아울러 효성은 김규영 대표이사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도 올렸다.
효성 정기 주총은 오는 3월 17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