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운영 방향·주요 정책 공유·확산에 초점
강원 동해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시정 운영 방향 및 주요 정책 등의 공유와 확산에 초점을 둔 시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24일 오후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통·반장 및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직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시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에게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한다.

시정 운영 방향 설명과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민선 8기 행복도시 동해시 완성을 위한 '동해시민 행복 찾기'를 주제로 한 개그맨 박휘순 강사의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시정 설명회를 바탕으로 43년의 성장을 이루어낸 동해시가 더 크고, 더 강한 행복도시 동해시 완성을 위해 시민 모두의 힘을 결집하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심규언 시장과 주요 사업 부서장이 함께 하루 2개 동 씩 10개 동을 방문하는 '동 신년 인사회 및 시민 소통의 날' 행사를 진행해 주요 현안 사항 공유와 건의 사항 청취했으며 지난 20일 삼화동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심규언 시장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정 운영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고자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희망과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과감한 도전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