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새해 들어 7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경남도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가 직전 주보다 1천61명 감소한 5천824명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832명으로 직전 주의 983.6명보다 151.6명 줄어들었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수는 창원 1천859명(31.9%), 김해 1천22명(17.5%), 양산 576명(9.9%), 진주 536명(9.2%), 거제 507명(8.7%), 밀양 265명(4.6%) 순이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이 18.4%로 가장 많았고 50대(15.2%), 40대(15.0%), 60대(14.5%)가 뒤를 이었다.

직전 주와 비교해 50대 확진자 비율이 가장 많이 늘었고, 10대 미만 확진자 비율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