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도 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력 인정기관 지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3년·720시간 교육…검정고시 없이 초등 졸업장 취득 가능
여러 사정으로 정규 초등교육을 받지 못했던 강원 화천지역 어르신들이 검정고시 없이 초등학력 인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군은 올해 도 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력 인정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정규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들이 검정고시 없이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초등학력 인정교실'을 화천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여기서는 초등 6년 과정을 3년으로 단축해 총 720시간에 걸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단계별로 매년 240시간씩 이어지며 160시간 이상씩 출석하면 도 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군은 초등학력 인증교실을 포함해 올해 한글 등을 배우려는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5개 읍면에서 성인 문해교실을 연다.
수강생은 연중 모집하며 운영 기간은 내달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어르신들이 만학의 꿈을 이루실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군은 올해 도 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력 인정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정규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들이 검정고시 없이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초등학력 인정교실'을 화천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여기서는 초등 6년 과정을 3년으로 단축해 총 720시간에 걸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단계별로 매년 240시간씩 이어지며 160시간 이상씩 출석하면 도 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군은 초등학력 인증교실을 포함해 올해 한글 등을 배우려는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5개 읍면에서 성인 문해교실을 연다.
수강생은 연중 모집하며 운영 기간은 내달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어르신들이 만학의 꿈을 이루실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