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상인회 등 상권조직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골목상권 자생력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상권을 4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그 지역만의 특색있는 상권 조성을 위한 환경 개선, 공동이용시설 설치 등으로 경쟁력 있는 상권을 구축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개별로 추진되던 골목상권 지원사업들을 하나로 통합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도내 3∼4개 상권을 선발해 최대 2억원까지, 총 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소상공인이 밀집된 골목상권 등 시 지역은 20개 이상 사업체, 군 지역은 10개 이상 사업체로 구성돼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체가 형성된 상권이다.
간판 정비 등 골목경관 조성, 공동작업장·공동주방·커뮤니티 공간 조성, 상권 내 테마존·무인픽업함·주차 보행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055?211?3414) 또는 시·군별 골목상권 지원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창의적 정책 제안 발굴 '2023년 창안상' 시행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도정 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3년 크리에이터 어워즈(창안상)'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안상은 도정 슬로건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도민은 물론 도청, 시·군청 공무원 누구나 도정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도민참여플랫폼·국민신문고·혁신문고)과 오프라인(우편·방문)에서 상시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제안은 소관부서로 배정된 뒤 한 달 내 채택·불채택 여부(1차 심사)를 결정한다.
이후 채택된 제안은 '제안심사실무위원회'와 '창안상 심사위원회'에서 각각 창안상 후보 추천(2차 심사)과 창안상 등급 결정(3차 심사)을 하며, 상·하반기 1회씩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한다.
최종 선정된 우수 제안은 등급에 따라 상장과 상금을 지급하고, 공무원은 추가로 실적 가점과 상시학습 시간을 부여한다.
소관부서 검토, 시행계획 수립 등 정책화를 위한 피드백을 거쳐 행정과 도민의 실생활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