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콘텐츠 기업이 제작한 TV 애니메이션 '두다다쿵'을 극장에서 만나게 됐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두다다쿵 후후섬의 비밀'이 오는 15일 전국 멀티플렉스에서 개봉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스튜디오가 제작한 두다다쿵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초기 기획부터 약 3년 제작 기간을 거쳐 러닝타임 83분의 3D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됐다.

엄마의 기억을 찾아 후후섬으로 모험을 떠난 두다와 친구들의 좌충우돌 여정을 담았다.

최병선 아이스크림스튜디오 대표는 "두다다쿵은 광주에서 탄생한 지식재산권(IP)으로 극장판에는 광주를 상징하는 무등산 서석대가 배경으로 등장한다"며 "지역민에게 자부심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개봉일부터 2주간 전국 극장에서 예매 티켓을 소지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된다.

첫 주에는 두다다쿵 키링을, 2주 차에는 두다다쿵 스티커를 증정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