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0시 29분께 경북 영주시 문수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부부가 대피하던 중 2도 화상과 기도 화상을 입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30여분 만인 13일 오전 1시 5분께 진화됐다.

철근콘크리트조 1층 건물 89㎡ 중 5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천3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보일러가 과열되며 주변 톱밥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