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9일 7개 기업과 은남일반산업단지에 1천940억 원 규모 투자 및 고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7개 기업은 청오디피케이㈜, 대성산기㈜, ㈜보우시스템, 제일스텐철강㈜, ㈜신성씨엔에스, 조은산업㈜, ㈜성원에어테크 등으로 업종은 식품, 컨베이어 장치, 강관, 첨단 로봇 장치 등이다.

이들 기업은 은남산단 15만9천952㎡에 1천940억 원을 투자하고 700여 명의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은남산단은 3천600억 원을 들여 은현면 도하리와 남면 상수리 일원 99만2천㎡에 조성 중으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10개 유망 업종을 유치할 계획으로, 2021년과 2022년 2개 유망업종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