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폐회…안건 49건 심사
부산시의회가 2023년 첫 회기인 제311회 임시회 일정을 마치고 8일 폐회했다.

13일간 이어진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부산시 실·국·본부, 출자·출연기관, 부산시교육청 등 87개 기관으로부터 2023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또 조례안 37건, 동의안 9건, 의견청취안 2건, 결의안 1건 등 안건 49건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38건은 원안 가결됐고 10건은 수정 가결됐으며, 1건은 보류됐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개발 가능한 용지를 확보하는 방안으로 '부산광역시 개발제한구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결의문을 국토교통부와 부산시에 전달했다.

부산시의회 제312회 임시회는 다음 달 7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