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피해 막자'…완주군, 울타리·포획 틀 등 설치비 지원
전북 완주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지키기 위해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타리(전기·철선 등), 포획 틀, 해태망, 경음기 등으로 지원금은 전체 비용의 최대 60%다.

매년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 등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을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는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