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TV는 배우 윤찬영과 방민아가 출연하는 새 드라마 '딜리버리맨'을 내달 중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딜리버리맨'은 귀신 전용 택시를 운영하게 된 택시 기사 서영민과 기억을 잃은 영혼 강지현이 펼치는 수사극이다.

윤찬영은 택시비만 준다면 어디로든 가는 생계형 택시 기사 서영민을 연기한다.

어쩌다 보니 귀신 전용 택시를 운영하게 되고, 택시에 탄 손님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일을 한다.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는 서영민의 택시에 무임 승차한 강지현 역을 맡는다.

자신이 누군지도 기억하지 못하는 신원불명의 영혼이다.

'딜리버리맨' 제작진은 "휴머니즘과 코미디, 로맨스는 물론이고 미스터리까지 아우르는 복합장르의 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드라마는 오는 3월 지니 TV, ENA,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