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은 26일 14개 동주도시와 3개 자매결연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동주도시는 지자체 명칭에 고을 주(州)자가 들어가는 충주 등 15개 도시를 지칭하는 용어로, 충주시는 지난 2003년 설립된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의 회장 도시이다.

충주시는 서울시 영등포구 및 광진구, 전북 부안군과 자매결연을 하고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조 충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우리 시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동주도시, 자매결연도시가 함께 참여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