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상식에서는 서울 동대문구 등 42개 지자체가 좋은 정책상을, 부산시 연제구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등 28개 기관이 파트너십상을 받았다.
또 1~2년차 평생교육사 25명과 10년 이상 경력의 평생교육사 20명이 신인상과 인물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좋은 정책상은 협의회 소속 전국 1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협의회는 수상기관의 사례와 좋은 정책, 평생교육사 이야기를 사례집으로 만들어 전국 평생학습도시 관계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박승원 협의회장은 시상식 축사에서 "위대한 도시는 위대한 시민이 만들고 위대한 시민은 학습도시가 만든다"면서 "우리의 정책이 평생학습도시의 새로운 기준이 된다는 긍지와 사명감으로 여러분과 함께 더욱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됐다.
교육부가 선정한 189개 지방자치단체와 74개 지역교육지원청 등 263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