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8일 금융 데이터 기반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D-테스트베드' 사업 결과 앤톡 등 총 6곳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D-테스트베드'는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 아이디어의 사업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도입됐다.
앤톡은 중소기업 신용위험을 더욱 세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모델 제시해 대상을 받았다.
금융위는 D-테스트베드를 통한 데이터 제공을 상시화하고, 제공 데이터도 비금융 정보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핀테크 기업들이 더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