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서 지금지구를 거쳐 강변북로까지 지하 40m에 길이 3.6㎞, 왕복 4차로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민간투자사업(BTO-a)으로 추진돼 준공과 함께 남양주시가 도로 소유권을 갖는 대신 사업자가 일정 기간 통행료를 받아 수익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계획됐다.
이 도로는 3기 신도시인 왕숙지구 조성 등 교통 수요에 맞춰 간선 교통망을 확충하고자 민간업자가 제안했다.
남양주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이 도로 적격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타당성이 있으면 제3자 제안 공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실시협약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