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막을 내린 문학 특별전시 '이상, 염상섭, 현진건, 윤동주, 청와대를 거닐다'는 청와대 인근 인왕산 일대에서 활동한 우리 근현대 문인들의 대표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장애예술인특별전시에 이어 청와대 일대를 문화예술역사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두 번째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박보균 장관은 "우리 문화콘텐츠가 세계로 더욱 뻗어나가도록 관련 분야에 대한 지원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이번 전시 기간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관람객 92%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작가의 초상과 삽화 전시(45.1%), 문학 원본 자료(42.3%)를 살펴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는 응답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