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브랜드의 개발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15일 오후 3시 서면 KT&G 상상마당에서 '부산 도시브랜드 상상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심재민 부산시 기획관, 황부영 부산 도시브랜드 총괄 디렉터, 나건 부산 도시브랜드 총괄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부산시민을 대표해 구성된 시민참여단도 사전 신청으로 참석한다.

콘서트에서는 사전 질문에 대한 전문가 답변과 즉석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도시 브랜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3일 새로 결정된 부산의 도시 슬로건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되겠다.

부산시 관계자는 "슬로건 선정은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위한 신호탄일 뿐"이라며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도시 브랜딩을 선정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