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올리비아 송 아발란체 한국 리드는 서울 강남구 한화 드림플러스에서 개최된 '2023 쟁글 블록체인 파운데이션 위크' 마브렉스 데이 세션 발표를 통해 2023년 아발란체의 확장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가장 화제가 된 부분은 12일 발표된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파트너십 관련 건이었다. 올리비아 송 리드는 "이번 파트너십은 클라우드 사용을 의미하는 단순한 협력이 아니다. AWS와 함께 기업과 정부, 금융 기관들이 좀 더 쉽게 블록체인을 채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이와 관련된 인프라 스트럭쳐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이뤄낸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2021년 11월 기준 아발란체 네트워크의 누적 트랜잭션은 2800만건에 불과했다. 하지만 2022년 11월 기준 누적 트랜잭션은 4억5000건이다. 1년 사이 1507% 성장했다. 아발란체 네트워크는 지금도 새로운 마일스톤을 달성하며 빠른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네트워크다"라고 강조했다.
2023년에는 게임 등 서브넷 생태계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도 밝혔다. 송 리드는 "아발란체 코어(Core) 지갑, 오픈월드 MMORPG 도미(DOMI) 온라인 등 다수 프로젝트들이 아발란체 서브넷에서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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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