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 강릉시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기업에 월 최대 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청년 창업가에게는 1천만원의 초기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QR 서비스와 교통카드 서비스를 추가한 강릉페이 카드를 선보이고, 65세 이상 어르신의 시내버스 요금을 지원하며, 찾아가는 치매 검사 기동반을 운영한다.
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73건의 생활밀착형 시책을 발굴해 책자와 전자책(e-book)으로 발간했다.
달라지는 시책 중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강릉만의 시책 10가지'는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더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올해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인상된 공공요금이나 할인율이 감소한 입장료 등의 정보,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 사항 등도 담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살아있는 정책,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꾸준히 만들어 시민의 행복으로 넘치는 강원도 제일도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