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적 공부 내용과 토지의 실제 현황이 맞지 않는 곳의 경계를 바로잡고 100년 넘은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가정책사업이다.
나주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말 사업 실시계획 수립과 주민 설명회, 동의 절차 등을 밟았다.
나주시는 2019년 국토교통부 지적 재조사 업무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2021년에는 업무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등 지적 재조사 분야에서 전국 최고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는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와 토지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측량부터 등기 수수료까지 주민은 비용 부담 없이 토지의 경계분쟁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