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의 개성과 특색을 살려 해당 시장만의 대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중기부가 추진하는 정책이다.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되면 문화관광형시장은 사업비의 84%, 디지털전통시장은 80%를 국·시비로 충당할 수 있다.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길동복조리시장은 사업비 8억8천만원, 디지털전통시장인 명일전통시장은 3억5천만원을 내년까지 지원받는다.
구는 선정된 두 시장의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와 불황으로 침체한 전통시장을 살리는 동시에 주변 상권까지 활성화하는 일석이조의 경제 부양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