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을 앞두고 대구사랑상품권 '대구행복페이'를 특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할인율은 5%,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한시 판매된다.

총 판매 규모는 600억원으로 해당 기간 중 발행액이 소진되면 판매가 중단된다.

이번 특별판매는 정부의 국비 지원과 상관없이 전액 시비 예산으로 추진한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행복페이가 영세 상인, 소상공인 등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