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설을 앞두고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도내 31개 시·군별로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 품목은 △제수용 소고기 돼지고기 도라지 고사리 곶감 △선물용 갈비세트 과일류 한과 건강식품(홍삼, 한약재류 등) △기타 상차림 음식(전류, 나물류) 등이다. 경기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130여 명과 시·군 공무원이 함께해 점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원산지표시 위반업체와 위반 유형 등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