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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5일 개막…삼척시청 vs 인천시청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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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2024시즌 프로화 앞두고 일부 좌석 유료 전환 시험대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5일 개막…삼척시청 vs 인천시청 격돌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가 5일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남자부가 지난해 11월 먼저 막을 올렸고, 여자부는 같은 기간 국내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일정 때문에 새해에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

    5일 개막전은 오후 4시 지난해 우승팀 삼척시청과 전통의 강호 인천시청의 경기로 열린다.

    이어 오후 6시부터 SK 슈가글라이더즈와 서울시청의 경기가 펼쳐진다.

    올해 여자부는 리그 간판급 선수들이 대거 이적했고, 2023-2024시즌 핸드볼 프로 출범을 앞두고 일부 좌석을 유료화하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삼척시청과 인천시청의 개막전부터 이적 선수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지난 시즌까지 인천시청에서 뛴 김온아(35)가 삼척시청으로 옮겼고, 반대로 삼척시청 소속이던 이효진(29)이 인천시청으로 이적했다.

    두 선수 모두 국가대표 간판급 센터백으로 새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김온아나 이효진 모두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라 개막전에서 '친정'을 상대로 뛸지 여부는 미지수다.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5일 개막…삼척시청 vs 인천시청 격돌
    또 SK는 심해인과 송지은을 각각 부산시설공단과 삼척시청으로부터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고, 대구시청은 김선화, 강은지, 김희진 등을 데려왔다.

    부산시설공단은 일본 리그에서 뛰던 국가대표 주축 이미경이 복귀했고, 벨라루스 출신 레프트백 알리나를 영입했다.

    지난해 10월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이혜원(대구시청), 8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김민서(삼척시청) 등 신인 선수들의 활약도 지켜볼 부분이다.

    SK와 광주도시공사의 '2강 체제'가 예상되는 가운데 삼척시청, 부산시설공단 등이 상위권 경쟁 후보로 지목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일부 좌석을 유료로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일 정기전과 아시아선수권 등에 많은 팬이 입장했고, 2021-2022시즌에도 예년과 비교해 고정 팬층이 생기는 등 2023-2024시즌 프로화를 앞두고 긍정적인 신호들이 나오는 것에 따른 조치다.

    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JTBC 골프 & 스포츠에서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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