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6시 43분께 경남 창원시와 김해시를 연결하는 창원터널 안에서 승용차 화재가 발생했다.

창원시에서 김해시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창원터널 입구에서 약 600m 떨어진 터널 안에서 연기와 함께 불이 났다.

불이나자 창원터널 관리사무소는 CCTV로 화재를 확인 후 오후 7시께 승용차 화재를 진압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창원터널은 창원시 성산구 불모산동과 김해시 대청동을 연결하는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다.

퇴근 시간에 터널 안에서 불이 나면서 한동안 심한 차량 정체가 벌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