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는 전국 1천210개 학교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한다.
노동부는 이 중 약 100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작업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 후 석면 농도 측정, 석면 잔재물 처리, 잔재물 흩날림 방지 조치 등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앞서 노동부는 교육부와 전국 교육청에 학교 석면 해체·제거업자를 선정할 때 안전성 평가 우수 업체를 우선 사용하도록 안내했다.
류경희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석면은 폐암 등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