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을 비롯한 생물무기 공격에 대비한 초동대응 모의 훈련이 25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됐다.

또한 대량살상용 바이러스나 세균, 곰팡이 등이 살포된 상황을 상정해 검체 채취와 사상자 이송, 개인 보호복 착탈 등 실습도 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모의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에 대한 초동대응 기관별 임무를 숙지하고 협업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