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교통표지판은 일반 교통표지판보다 밝기가 높아 운전자의 시인성을 20% 이상 높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야간이나 우천 시에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식별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에 설치한 LED 교통표지판에는 태양광 패널이 부착됐다.
낮에 전기를 충전했다가 주변이 일정 밝기 이하로 어두워지면 자동센서가 인식해 점등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전력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전력을 충당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확보를 위해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 옐로카펫(어린이 대기소)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