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월 9일까지 인파 밀집 지역과 화재 발생 시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공연장, 종교시설, 판매시설, 관광숙박시설, 전통시장 등 127곳이다.

시는 ▲ 관리주체 안전관리 체계 및 시설물 이상 유무 ▲ 다중 운집 시 예상 이동 경로 및 위험 요소 ▲ 개별법에 의한 최근 검사·점검에 대한 지적 사항 이행 여부 등을 살펴본다.

시는 점검 결과 통행 장애나 위험 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