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페트병에 넣어 공급하는 수돗물 '찬새미'가 국제적 수질인증기관 인증심사를 4년 연속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해시가 한림면 명동정수장에서 생산해 페트병에 담아 공공행사 등에 공급하는 수돗물이 찬새미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수질검사 협력기관인 미국위생재단(이하 NSF)이 찬새미 수질, 생산시설이 국제 위생 기준에 부합하고 안전하다고 인증했다.

찬새미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NSF 인증을 통과했다.

송홍열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NSF가 인증한 만큼 안심하고 찬새미를 마셔도 좋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