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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본명에서 이름을 따온 이도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배움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495㎡ 규모의 독립공간이다.
개방형 서가와 작업공간, 미디어 룸, 필름 부스, 사운드 룸, 휴식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수험생을 비롯한 고3 학생들이 수험표 또는 학생증을 지참하고 이도를 방문하면 시설에 비치된 책과 CD, LP 등 다양한 콘텐츠와 창작재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학급의 단체 방문도 사전 협의를 하면 가능하다.
조설희 관장은 "수험생들이 이도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고 대학 입학 시까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