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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선 총장은 기념사에서 "GIST는 설립 이래 초거대 인공지능 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지역과 국가의 다양한 요구에 발 빠르게 대처해 왔다"며 "AI 분야 연구와 인력 양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광주 AI 클러스터링의 성공모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IST는 이날 연구·교육, 코로나19 대응, 안전 업무 등 여러 분야에서 헌신해 온 구성원을 시상했다.
또 '제1회 지스트 오룡대상' 수상자에는 무진서비스 최은모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최 대표이사는 1988년 무진서비스 설립 후 국내 배터리 제조설비 기술을 글로벌 3위 수준으로 성장시키고 관련 설비 판매 국내시장 점유율 1위, 해외시장 점유율 3위 등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역인재 고용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GIST는 고급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국책 연구개발을 위한 기초 및 응용연구, 광주 첨단과학산업기지 활성화 등을 수행할 목적으로 1993년에 설립됐다
1995년 석·박사 대학원 과정으로 시작해 2010년에는 학사과정을 열어 혁신적인 소수정예 이공계 교육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고성능컴퓨팅-인공지능 기반 공용인프라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AI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인공지능을 통한 지역혁신과 일자리 창출, 고급 AI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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