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은 안과 윤경철 교수가 대한안과학회 제128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윤 교수팀은 학술대회에서 '2가지 모델의 pH 감응형 사이클로스포린 A 전달 콘택트렌즈 약물 전달 능력 및 치료 효과' 논문을 발표했다.

윤 교수는 pH 감응 소재를 적용해 두 가지 모델의 사이클로스포린 약물 전달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개발된 렌즈들이 눈 표면에서 12시간 동안 지속해서 약물 전달이 가능하며 안구건조증 등 염증성 안질환에 치료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