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고립 열흘째인 221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돼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든 국민과 함께 두 분의 빠른 건강 회복을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환하신 두 분 중 한 분은 강원도 정선 출신"이라며 "무사 생환을 위해 기도해 주신 도민들께도 마음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구조를 위해 밤낮으로 애쓰신 소방당국과 군 구조대, 동료 광부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생환을 간절히 바라는 가족 및 국민들의 기도와 구조 현장에서 밤낮없이 흘린 땀방울이 만들어낸 기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몰 사고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 다시는 사고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