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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 지역 희생자 A씨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사실을 전날 밤 인지했다.
시는 동향보고 차원에서 A씨 이름과 주소, 지원 내용, 조치사항 등을 문건으로 작성해 이범석 시장까지 보고했는데, 이 문건이 촬영돼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의 담당 부서는 정보공유 차원에서 이 문건을 충북도에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내부용 문건이 어떻게 유출됐는지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