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11월 5일까지 학교에서 계획한 축제와 행사를 자제 또는 연기해달라"면서 "부득이하게 행사할 경우에는 학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학생 안전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청은 학생안전관리지원단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모든 학교에 피해 상황을 파악하라는 긴급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오후 4시까지 피해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 교육청은 피해 학생이 확인되면 위(Wee) 센터를 통한 심리치료 지원 등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과 각 지역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직원들은 국가 애도기간에 애도리본을 착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